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이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방송 KMOV는 로젠탈이 14일(한국시각)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서 피칭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3명의 타자를 상대로 9개의 공을 던졌다. 100% 투구는 아니었으나 부상 전 속도를 어느 정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젠탈은 2014년과 2015년 총 93세이브를 수확하며 세인트루이스 수호신으로 불렸다. 하지만 올 시즌 40경기에서 2승4패14세이브 평균자책점 5.13으로 부진했다. 지난 7월27일에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뒤 아직 복귀를 못하고 있다. 오른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다.
로젠탈이 없는 사이, 세인트루이스 마무리는 오승환의 몫이 됐다. 한일 야구는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도 변함없이 '돌부처'다운 위용을 뽐냈다. 오승환은 현재 최고령 신인왕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어쨌든 로젠탈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세인트루이스는 전력에 큰 도움이 된다. 13일까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인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를 바라보고 있는 처지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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