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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선발출전했다. 결정적인 기회도 맞이했다. 하지만 볼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 수비수에게 걸리는 불운에 울었다.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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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은 모나코를 몰아쳤다. 홈에서의 경기였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토트넘이 앞선다는 분위기였다. 공격에 공격을 계속 이어나갔다. 여기에 모나코는 초반부터 꼬였다. 전반 5분만에 측면 공격수인 나빌 디라르가 부상으로 나갔다. 대신 토마스 레마르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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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계속 모나코를 몰아쳤다. 계속 찬스를 만들어냈다. 케인이 올린 것을 라멜라가 슈팅하려했지만 뒤로 흘렀다. 이를 알리가 슈팅했지만 다시 막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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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어이없게 실점을 허용했다. 그것도 실수때문이었다. 전반 15분 토트넘은 역습을 펼쳤다. 중원에서 라멜라가 잡아서 전진패스를 하려 했다. 하지만 걸리고 말았다. 모나코는 바로 역습으로 나섰다. 볼을 낚아챈 베르나르도 실바가 치고들어간 뒤 그대로 슈팅하며 골을 만들어냈다. 라멜라의 명백한 실수였다.
결국 화를 불렀다. 또 다시 어이없는 상황에서 골을 내줬다. 후반 31분이었다. 모나코는 토트넘 골문 근처에서 드로인을 얻어냈다. 드로인을 주고받은 뒤 지브릴 시디베가 크로스했다. 이 때 2선에서 레마르가 침투했다.
알리가 문제였다. 이날 알리는 중원으로 나섰다. 다이어와 짝을 이뤘다. 수비시에는 자신의 뒷공간을 체크해야 했다. 하지만 알리는 그러지 않았다. 머리 속에 공격만 생각할 뿐이었다. 레마르의 침투를 넋놓고 보고만 있었다. 결국 레마르는 헤딩 경합 후 떨군 볼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소중한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이전까지 토트넘의 공격진은 무기력했다. 계속 공격에 나섰지만 수비에 막히고 또 막혔다. 해결사는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였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날카롭게 올라온 코너킥을 알더베이럴트가 그대로 잘라먹는 헤딩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는 골이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던 순간 8만여 토트넘 팬들은 큰 소리로 토트넘을 외쳤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교체를 단행했다. 손흥민을 뺐다. 그리고 무사 뎀벨레를 투입했다. 허리 강화였다. 뎀벨레는 중원으로 갔다. 알리가 전진배치됐다. 에릭센은 왼쪽으로 향했다. 손흥민의 자리였다. 라멜라는 그대로 오른쪽이었다. 허리에서부터 착실히 반전의 발판을 쌓아올리겠다는 의도였다.
포체티노 감독의 의도는 맞아떨어졌다. 뎀벨레는 다이어와 함께 강력한 허리라인을 구축했다. 그리고 조금씩 모나코의 진영을 썰어나갔다. 문제는 마무리였다. 후반 3분 알리의 중거리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8분 케인이 골키퍼와 맞섰다. 하지만 해결해주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5분 라멜라를 빼고 빈센트 얀센을 투입했다. 8분 뒤 케인이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35분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무사 시소코를 투입했다. 당초 에릭센을 빼고 시소코를 넣으려 했다. 하지만 교체 직전 마음을 바꿨다. 다이어를 빼고 시소코를 넣었다. 공격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모나코의 수비는 대단했다. 밀집 수비와 시간끌기를 적절히 섞었다. 승리의 여신은 모나코를 향해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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