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3년이나 지난 일을 들춰낼 전망이다. 네이마르(24)의 바르셀로나 이적건이다.
16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네이마르의 2013년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검찰로부터 탈세 혐의로 기소를 당한 뒤 3개월 전 550만유로(약 70억원)의 벌금을 지불했다.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검찰 사이에 어떤 합의가 이뤄졌는지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조사에 나선다.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입성은 시끄러웠다. 역시 문제는 돈이었다. 바르셀로나는 2013년 네이마르의 이적료에 대해 5700만유로(약 721억원)라고 밝혔다. 네이마르의 소속팀 산토스가 1700만유로(약 215억원), 네이마르의 부모가 4000만유로(약 506억원)를 챙기는 것이 계약 내용이었다.
하지만 네이마르 이적료의 진실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8300만유로(약 1049억원)에 육박한다는 정보가 새어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이 얘기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네이마르 이적 잡음이 끊이지 않자 결국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에서 발벗고 나섰다. 사무국은 2013년 네이마르가 산토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을 당시의 상황과 최근 이루어진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검찰의 합의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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