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26)이 DL(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오승환이 허벅지 통증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불펜을 보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로젠탈을 등록했다. 2014년과 2015년 합계 93세이브를 올린 로젠탈은 세인트루이스의 든든한 수호신이었다.
올 시즌은 달랐다. 40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5.13으로 부진했고, 설상가상 오른 어깨 염증이 발견됐다. 결국 지난 7월 27일 DL에 등재돼 2개월 가까이 재활에 매진했다.
로젠탈이 아픈 사이, 오승환이 마무리로 자리를 잡았다. 오승환은 17세이브 평균자책점 1.87의 성적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사타구니 통증으로 지난 10일 밀워키전 이후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로젠탈이 돌아오면서 불펜 공백을 메꿔줄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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