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가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 분)의 심각한 표정이 담긴 심야 데이트 장면을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우리 갑순이' 7회에서는 갑돌과 갑순이 재순(유선 분)과 세계(이완 분)의 만류를 뿌리치고 거처를 옮기려다, 갑순을 끈질기게 쫓던 말년(이미영 분)으로 인해 내심(고두심 분)과 중년(장용 분)에게 동거 사실을 들키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갑돌이 무엇인가 큰 결심을 한 듯 갑순과 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갑돌 역의 송재림은 면도도 제대로 하지 않은 초췌한 얼굴로 갑순 역의 김소은을 끌어안고, 김소은도 송재림의 심상치 않은 표정을 보고 놀라는 동시에 불안해하는 연기로 '순돌커플'에게 닥칠 위기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0년차 백수 커플', '흙수저 연인' 갑돌과 갑순이 예상치 못한 혼전임신에 책임을 지고 동거라는 선택을 하며 짠한 공감을 형성한 가운데, 앞으로 부모의 이해를 구하고 사랑을 지켜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돌과 갑순이 임신과 동거 생활 중에 때때로 갈등을 겪고 싸우기도 하면서 정신적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들이 직면할 난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할 것인지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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