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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부터 손맛을 봤다. 0-0이던 1회 1사 1루에서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S에서 kt 선발 밴와트의 한 가운데 투심 패스트볼(142㎞)를 잡아당겨 125m짜리 우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5-0으로 앞선 2회에는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2사 1루에서 밴와트의 초구 직구(146㎞)를 통타해 125m짜리 중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53호, 통산 863호,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 그는 이틀 전인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도 생애 첫 연타석포를 폭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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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은 경기 후 "최근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다. 시즌 초반에 좋았던 영상을 코치님과 연구하면서 밸런스를 찾으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시즌 초반 타격감을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체력적으로 페이스가 떨어져 가볍게 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비거리가 잘나오고 있다. 배트도 900g에서 880g으로 바꿨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남은 시즌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의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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