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9타수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강정호가 안타를 친 것은 지난 17일 신시내티전 이후 이틀만이다. 강정호는 18일 신시내티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서 합계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안타로 강정호는 타율 2할6푼2리를 유지했고, 시즌 득점은 43개로 늘었다.
0-0이던 2회초 1사후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강정호는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안타 때 2루를 밟은 뒤 페드로 플로리몬의 3루타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2-5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월 2루타를 날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신시내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90마일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중견수쪽으로 큼지막한 장타를 터뜨렸다. 강정호가 2루타를 친 것은 지난 1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3일만이다. 시즌 17호 2루타. 하지만 피츠버그는 후속타 불발로 강정호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강정호는 6회 선두타자로 나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에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4대7로 패해 4연승이 멈춰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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