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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송은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그간 출연했던 역대 가수 출연자와 화제의 '판듀'들이 다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김범수 팀에는 휘성, 양희은, 박명수가, 김건모 팀에는 김태우, 장윤정, 바다가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두 팀의 가수들은 대결 구도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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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는 무대에 앞서 "김흥국 선배님이 드러머"라며 "선배의 드럼 비트에 맞춰 죽을 둥 살 둥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흥국은 '흥궈신', '예능 치트키' 등의 예능인 이미지를 벗고 수준급 드럼 실력을 공개하며 김건모와 '59년 왕십리' 무대를 꾸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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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X김건모, 양희은X전인권 두 팀 중 승자를 발표하기 직전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9%까지 치솟았다. 2라운드는 '상록수'로 레전드 무대를 보여준 양희은과 전인권의 승리였다. 전인권은 "저는 상을 타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승리를 차지한 것을 기뻐했다. 두 사람은 상품으로 홍삼 세트를 받아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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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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