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텔레토비'에 등장한 햇님 아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자신이 햇님 아기라는 사실을 밝힌 영국 캔터베리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생 제시카 스미스는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제시카 스미스는 태어난 지 9개월 되던 해 영유아 검진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우연히 텔레토비 제작사 눈에 띄면서 텔레토비 햇님 역할을 맡게 됐다.
제시카의 어머니 안지 스미스는 "제작진이 제시카를 카메라 앞에 앉혀 놓으면 제시카는 그저 웃기만 했다"며 "이후 9개월이 더 지나 제작사로부터 최종적으로 연락이 왔다"고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당시 단 한번의 텔레토비 촬영으로 총 250파운드(약 36만 원)와 장난감으로 가득한 박스를 출연료로 받았다.
제시카는 대학 입학 첫 주 자기소개 시간에 자신이 '텔레토비'의 햇님 아기라는 사실을 밝혔다. 당시 그녀는 SNS를 통해 "최근 19살 생일을 맞았다. 그리고 많은 고민 끝에 이제는 모두에게 말할 때라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실을 그간 숨겨 왔지만 대학 친구들한테서 용기를 얻었다. 나는 텔레토비의 햇님이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햇님인 척 했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오직 나만이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21세가 된 그녀는 젖살이 쏙 빠진 성숙한 모습으로 숙녀가 된 모습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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