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중국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와의 친선경기에서 2연승했다.
전자랜드는 19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다롄 아레나에서 벌어진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와의 친선 3차전에서 접전 끝에 84대79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1차전에서 3점차로 졌고, 2차전에서 26점차로 대승했다. 두 팀의 이번 친선경기는 쿼터당 12분씩 진행됐다. 랴오닝은 외국인 선수가 합류하지 않아 출전하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가 쿼터별로 1명씩 출전했다.
전자랜드는 3차전 전반에 리드를 잡았다. 1쿼터를 5점(22-17) 앞선 채 마쳤다. 새 외국인 선수 켈리가 8득점, 박찬희가 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경기 시작 초반 상대의 강한 압박 수비에 막혀 고전했지만 바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역전했다.
전자랜드를 전반을 45-34, 11점차 리드한 채 끝냈다. 전자랜드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켈리가 8득점, 김지완 박성진이 7득점씩, 빅터가 6득점, 정영삼 김상규가 5득점씩 넣었다.
전자랜드는 3쿼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전방 압박 수비로 랴오닝을 공격을 사전 차단했다. 박찬희와 김지완이 상대 가드의 앞길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전자랜드는 3쿼터를 13점 앞선 채 마쳤다.
전자랜드는 4쿼터 초반 주춤했다. 랴오닝의 반격이 매서웠다. 전자랜드는 상대의 지역방어를 깨트리지 못했다. 외곽슛이 부정확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박찬희를 투입하면서 공격의 물꼬를 텄다. 박찬희의 3점슛 한방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그러나 랴오닝의 골밑 공격이 살아나면서 다시 전자랜드가 쫓겼다. 4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김지완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랴오닝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다롄(중국)=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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