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헬로프렌즈-친구추가' 아재MC들과 아이돌 멤버들이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추석 파일럿 '헬로프렌즈-친구추가'에는 아재 MC군단인 윤종신-김준호-차태현-서장훈-허지웅과 세대 브릿지 윤두준, 그리고 아이돌 군단 에이핑크-비투비-강남-아이오아이-여자친구-다이아-우주소녀-솔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아재들과 아이돌들의 벽을 허물기 위해 아이돌들에게 친구 추가하고 싶은 아재들을 투표했다.
투표결과 20명 중 7표를 얻어 차태현이 1등을 했다. 이어 2등은 서장훈, 꼴지는 1표를 얻은 허지웅이 차지했다.
이어 아재들은 본인을 뽑아준 아이돌들을 이름만 보고 찾아갔다.
차태현은 무리없이 모든 아이돌들을 찾아냈지만, 김준호는 아이돌들은 계속 못 찾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준호는 다이아 채연을 찾으러 가면서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다짜고짜 "채연이는 안아왔냐"고 물어 또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김준호는 어렵게 모든 아이돌을 찾았냈다.
이후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퀴즈를 내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솔빈은 "제가 아재개그를 너무 많이 해서 저희 멤버도 지쳐있고 네티즌 분들도 지쳐 있다. 그래도 선배님들한테도 인정받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솔빈은 "햄버거가 좋아하는 색깔은?"이라고 질문했지만 아무도 못 맞췄고 "버건디(Burgundy, 약간 청색기미가 있는 적색)"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아재개그가 아니다 너무 세련됐다. 여기에 버건디가 색깔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에이핑크 남주는 "지나가다가 나무를 주우면? 우드득"이라며 아재 개그에 도전했고, 이를 들은 허지웅은 "난 우드득 인정"이라며 웃었다.
또 김준호는 아이돌들의 아재개그에 "우리집 베란다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자신의 상의를 올리며 "배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의 아재개그에 MC들은 "배를 직접 까서 보여주는 건 아재밖에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며 김준호의 아재개그를 인정했다.
이후 '디톡스 퀴즈' 막힌 대화를 풀어 드립니다 코너에 개그맨 김영철과 김수학 국어 선생님이 출연해 과거 쓰던 단어들과 현재 쓰는 단어들을 비교해 아이돌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김영철이 영어로 해설을 하는 중 소미는 "요즘은 잘 안 쓴다. 미국 아재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돌들은 자신들만이 쓰는 외계어를 말했고, 'ㅂ'이냐 'ㅅ'이냐 묻고 알 수 없는 외계어를 사용해 MC들을 멘붕케 했다.
하지만 엄지는 "외계어는 받침을 뒤로 옮기고 쓰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MC들은 "예전에 그런 말을 썼으면 간첩인줄 알고 잡아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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