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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장 후보생으로 선발된 솔비는 로마공주에서 점호 여왕을 꿈꾸며 열심히 준비에 임했지만 총대표가 아닌 여군 후보생 대표로 점호를 한다고 착각해 시작부터 실수를 연발했다. 진땀을 흘린 솔비는 "나로 인해 다른 후보생들이 피해 볼까봐 이시영 후보생에게 완장을 주고 싶었다.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밝혔지만 계속 되는 지적에도 주눅 들지 않고 끝까지 소대장 후보생의 임무를 완수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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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 함정 근무에서 후보생들은 각기 다른 직무를 부여받았고 솔비는 서지수와 함께 갑판 배정을 받게 됐다. 천연덕스럽게 "희망하던 직별이다. 미모 갑판사가 되겠다"라는 엉뚱한 희망을 밝히며 특유의 해맑은 4차원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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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사관으로서 첫걸음을 뗀 부사관들은 전투병과학교에 도착함과 동시에 실무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에 앞서 중사님의 사전 설명에 솔비는 "후보생과 부사관은 대우부터 달랐다. 따뜻하고 친절하셨다"며 들뜬 목소리로 설레했다. 이어 던짐 줄 훈련에서 20M가 아닌 11M밖에 던지지 못했지만 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훈련에 도전하며 후보생 시절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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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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