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유명한 여배우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스포츠조선 스타일팀에서 강남의 한 스튜디오를 급습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오연수. 여기는 그녀가 모델로 활동하는 한 패션 브랜드 2016-17 FW 시즌 화보 촬영장입니다. 비하인드 컷도 화보 컷으로 만들어버리는 오연수의 우아한 자태에 잠시 '숨멎'하는 기자 1人.
두둥~ 헤어 실장님의 손끝에 오연수의 내추럴 헤어가 완성됩니다. "어머 이런 귀여운 표정은 처음이야. 손질 받을 때는 오연수도 소녀처럼~"
귀여움도 잠시. 분명 스튜디오인데 가을바람 냄새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은 역시 오연수 특유의 부드러운 무드 때문이겠지요. 더욱이 부들부들한 감촉이 사진 밖으로도 전해지는 캐시미어 니트 톱은 그녀의 모습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냅니다.
이번엔 상큼한 파스텔 레이디 룩으로 변신! 슬림 터틀넥에 플리츠스커트, 그리고 스틸레토 힐까지 세 아이템의 조합을 참고하면 올가을엔 그녀처럼 분위기 멋 깡패를 노려볼만하겠어요. 게다가 보랏빛과 아이보리의 컬러 믹스로 우아한 향기가 넘실넘실~
네크라인 정리 후엔 다시 완벽한 포즈로 포토그래퍼를 감탄시킵니다.
이번엔 핑크 터틀넥을 선택! 화이트 스키니 팬츠와 매치해 한층 어려 보이면서도 예쁜 라인을 선보입니다. "언니.. 군살 없는 그 몸매.. 비법이 뭔가요..!!" 자세히 보면 그렇지도 않다며 겸손함을 보이는 오연수. 두 아들을 키우면서 예쁜 얼굴과 완벽한 보디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 마음가짐 때문일거예요.
이번에는 소프트한 텍스처가 느껴지는 겨울 아우터를 선택합니다. 담백한 네이비 컬러와 심플한 실루엣이라 데일리 코트로 딱이겠어요. "고개 좀 숙여주세요"라는 포토그래퍼의 말에 쑥스러운 듯 주머니를 매만지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퍼펙트한 모습 사이사이 만나볼 수 있었던 이런 인간적인 모습이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판초 아우터를 입고 나왔을 때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느껴졌답니다. 엄마로써 또 배우로써 늘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는 오연수, 이번 화보 스타일링에서도 그런 따스한 기운이 느껴졌기에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최정윤 기자] 사진=이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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