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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진아는 "너무 떨리고 긴장돼 잠을 한시간도 못 잤다"며 "그동안 성시경, 토이, 샘김 등 실력있는 뮤지션 분들과 듀엣곡도 발표하는 등 바쁘게 지냈다. 약 2년 반 동안 많이 음악공부도 하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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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의 첫 앨범 '웃긴 밤'에는 R&B 작곡가 라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래퍼 겸 싱어인 박재범, AOMG의 프로듀서 차차말론, 차세대 R&B 보컬리스트 베이빌론 등 블랙뮤직씬 드림팀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안테나뮤직의 수장 유희열은 작사, 편곡 등 앨범 전체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해 권진아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권진아는 열아홉살이 느낀 여러 감정을 주제로 발라드,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음악을 풀어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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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는 인트로에 해당하는 '지그재그'를 시작으로 총 8곡이 담겼다. '지그재그'는 권진아의 집에서 홈레코딩으로 녹음된 노래로 '쓸쓸한 밤'의 정서를 표현했다. 이외에 베이빌론과 함께 한 달콤한 반전이 있는 노래 '야!', 박재범이 직접 랩피처링으로 호흡을 맞춘 '다 알면서',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한 '그녀가 되길'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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