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에서 활약했던 센터백 임유환(32)이 일본 무대를 떠난다.
일본 J1(1부리그) 알비렉스 니가타는 19일 임유환과 계약을 상호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임유환은 지난 7월부터 J2(2부리그) 도쿄 베르디에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었으나, 계약 상호 해지와 함께 임대 계약도 종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새 둥지를 찾게 됐다.
2003년 교토 상가에서 프로에 데뷔한 임유환은 이듬해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서 활약했다. 2007년 울산으로 이적했으나 6개월 만에 전북으로 복귀했고, 2013년까지 주전과 백업을 오갔다. 하지만 2013년 선수단 무단 이탈로 임의탈퇴 신분이 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신에 진출했다. 2015년엔 니기타에 입단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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