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원조 체조 요정 신수지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 당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신수지에게 "올림픽에서 손연재 선수가 4위한 걸 더 안타까워했다고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수지는 "눈물이 많이 났는데, 안타까운 마음보다는 대견한 마음에 울었다."며 "제가 선수일 때만 해도 세계 장벽이 너무 높아 10위권 안에 드는 게 불가능했었는데, 그 장벽을 허물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감동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해설 끝내고 기다리다 연재를 만났는데 '연재야!', '언니!'하며 아무 말도 안 하고 껴안고 계속 울었다."며 "말은 하지 않아도 '너 정말 고생했다', '언니도 고생 했어요,'하는 마음이 전해졌다."고 말해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조재현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신수지와 조재현이 도전한 '1 대 100'은 20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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