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30번째 별은 멘디(울산 현대)의 차지였다.
울산 외국인 공격수 멘디가 '현대엑스티어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멘디를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멘디는 18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30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프랑스 태생으로 기니비사우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멘디는 지난 7월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적응기를 거칠 것이란 예상을 깨고 빠르게 팀에 녹아들면서 현재까지 5골-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상위권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된 멘디에겐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된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클래식 30라운드 베스트11에는 멘디를 비롯해 셀리오 이기제(이상 울산) 김 현 박용지(이상 성남) 레오나르도(전북 현대) 신진호(상주) 김영욱(전남) 곽광선(수원 삼성) 박종진(인천) 유 현(FC서울)이 선정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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