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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이범호. 4회말 선두 타자로 2루타를 때린 후 상대 수비수 빈틈을 노린 센스있는 플레이로 득점을 올렸다. 6회에는 밴헤켄의 퀄리티스타트(QS)를 무산시키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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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는 30홈런-100타점까지 이제 1타점 남았다. 3할 타율은 아슬아슬하지만, 30홈런-100타점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통산 1500안타 기록을 홈에서 이루고 싶었는데 원정 경기에서 이뤄 아쉬움이 있었다"는 이범호는 "100타점은 반드시 내일(21일) 홈에서 이루고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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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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