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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역시 빅 웨이브 스타일링이 대세. 소혜 역시 웨이브 헤어를 선택했다. 웨이브 헤어는 가을 시즌의 페미닌 무드의 정수라고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시도하는 스타일로 살짝 지루해 보일 수 있다는 게 흠이다. 소혜는 헤어 컬러로 반전을 노렸다. 차분하고 여성스럽기만 한 스타일링 대신 시스루 뱅과 함께 모발 끝으로 갈 수 록 밝고 선명한 옐로우 블론드 컬러감을 더해 통통튀는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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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혜의 메이크업은 오렌지X골드로 완성했다. 깨끗하면서도 본래의 피부톤을 그대로 연출해 건강해보이는 느낌. 골드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아이홀과 애교살에 포인트를 주어 깊이감있으면서도 블링블링한 눈매를 연출했다. 립 컬러는 오렌지 코랄 색 틴트를 바르고 그 위에 촉촉한 립글로즈를 더해 통통 튀는 발랄한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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