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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국의 세자인 영이 연모하는 상대가 평범한 여인이 아닌, 사내 행세로 궁중의 법도를 어지럽힌 자신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그가 곤란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라온. 일부러 동궁전 밖으로 돌며 영을 피했고, 그가 선물한 팔찌까지 내려놓으며 진심을 듣지 못한 척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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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늘(20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역시 업그레이드된 영과 라온의 달달함을 담아내고 있다. 라온의 무릎을 베고 편히 누워 잠이 든 영. 그런 영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라온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사랑스럽다. 또한, 영에게 업힌 채 그의 어깨를 조심스레 감싸 쥔 라온은 더 이상 세자와 내시가 아닌, 정인으로서 많은 이야기를 펼칠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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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오늘(20일) 밤 10시 KBS 2TV 제10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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