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택시' 강수정이 속상했던 루머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섰다.
강수정은 20일 tvN '택시-돌아온 홍콩댁' 특집에 출연했다. 강수정은 최근 5년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강수정은 '남편이 재벌이다', '정략결혼을 했다' 등의 루머를 단호하게 부정했다. 강수정은 "한국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의 교포고, 김씨다. 최윤영 아나운서의 소개팅이었다"면서 "소개팅으로 만나서 2년 7-8개월 만나고 결혼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이고, 재벌 아니다. 하버드 나온 건 맞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아나운서가 된 이유를 'TV에 출연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연기자 욕심도 있었지만, 엄마가 넌 평범하게 생겼으니 연기자는 어림없다고 했다"라며 "안정적으로, 잘리지 않고 TV에 출연할 수 있는 직업이 바로 아나운서였다"라고 설명했다. "아나테이너는 (노현정보다)제가 선배다. 2년 먼저 했다"라고 자부심도 드러냈다.
공백기 동안 전현무, 박지윤 등에게 질투가 났다고 고백하며 "나보다는 쟤가 훨씬 낫고, 잘되는 게 당연하다"라면서도 "사람이니까 질투가 점점 커진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강수정은 유산만 3번, 시험관 임신 시도를 6번이나 하는 등 쉽지 않은 임신 시절을 보냈다. 강수정은 "유산했을 때 뛰어오던 남편 표정이 떠올랐을 땐 울었다"고 고백한 뒤 "2번 더 아픔이 있었다. 시험관도 6번 해서 성공했다"라며 아들 제민이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정말 목숨처럼 사랑한다"며 아들에 대한 큰 애정도 드러냈다.
강수정은 온갖 루머와 아픔을 딛고 이영자-오만석과 건배를 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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