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가 골프의 올림픽 잔류에 대해 희망적인 발언을 했다.
핀첨은 21일(한국시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골프가 보여준 성과를 볼 때 올림픽에 오랫동안 정식 종목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는 지난 8월 리우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남자 상위 랭커들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했다. 이 때문에 골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에는 정식 종목에서 퇴출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핀첨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중이 왔다"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골프장을 방문한 뒤 만족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핀첨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더 많은 관중이 올 것"이라며 "그 전에 결정되는 정식 종목 채택에서도 골프는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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