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건물에 뛰어들어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숨진 의인 故 안치범 씨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안 씨는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다시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불이 난 곳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어두운 새벽 한 남성이 건물 밖으로 서둘러 빠져나옵니다.
도로 앞까지 나온 직후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멈칫하다 다시 건물 안으로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갑니다.
불이 난 건물에서 탈출한 직후 곧바로 주민들을 대피시키러 돌아가는 의인 안치범 씨의 모습입니다.
안 씨는 연기로 가득 찬 건물에 다시 들어가 집마다 일일이 초인종을 눌러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덕분에 큰 인명피해는 막았지만, 정작 자신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어제 새벽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20대 남성이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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