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걸스피릿' 베스티 유지가 걸그룹 모두의 마음을 담아 god의 '길'을 열창했다.
20일 JTBC '걸스피릿'에서는 B조 '땡큐송 부르기' 경연이 방송됐다. B조의 스피카 김보형, 에이프릴 진솔, 라붐 소연, 레이디스코드 소정, 피에스타 혜미, 베스티 유지는 최종 결승 톱4에 진출하기 위한 예선 마지막 무대에 나섰다.
사전 인터뷰에서 유지는 "땡큐송의 주인공은 저 자신"이라고 '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지는 실력파 보컬답게 전반부에 잔잔한 발라드, 후반부에 폭발적인 성량을 뽐냈다. '길'의 절절한 가사는 보는 이의 마음 속 깊이 전달됐다.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등 출연자들은 유지의 감성에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했다. 구루들도 "워낙 노래를 잘 하니까"라며 감탄을 표했다. 동료인 베스티 다혜도 "같은 길 걷고 있으니까 그 마음 알 것 같다. 언제나 응원해주고 싶다"며 울컥했다.
유지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는 172점. 1차 투표 결과는 6명 중 스피카 김보형에 이은 2위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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