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활약은 손흥민과 계약했을때부터 우리가 원하고 기대했던 것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극찬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21일(한국시각) 길링엄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엄지를 치켜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에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손흥민은 최근 몇 주간 뛸 자격이 있었다. 그것이 스타팅 멤버에 들어간 이유였다"고 했다.
손흥민은 스토크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2골-1도움을 올린데 이어, 선덜랜드와의 EPL 5라운드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각종 매체들도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도 만족할 것이라 생각한다. 스토크스티전에서 2골을 넣었고, 선덜랜드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우리가 손흥민과 계약했을 때부터 우리가 원하고 기대했던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은 호재지만, 악재도 생겼다.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당분간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이 발목 인대를 다쳤다. 그의 상태를 매일매일 체크해 봐야 한다"며 "구단 주치의가 나에게 해준 말만 설명할 수 있다. 얼마나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이른 시일 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케인이 약 두 달 가량 뛸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인의 역할은 올 여름 새롭게 영입한 빈센트 얀센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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