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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성남전은 이들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이 용은 장기인 오버래핑과 뛰어난 크로스 실력, 수비까지 공수 전반에 걸쳐 맹활약하면서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다. 특히 0-1로 뒤지던 후반 33분 정확한 크로스로 공격에 가담한 센터백 셀리오의 헤딩 동점골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장면을 만들어 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선 슈틸리케호 승선이 유력히 점쳐지기에 충분한 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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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합류는 전력 뿐만 아니라 팀 분위기까지 상승시키고 있다. 윤 감독은 "경험 많은 이 용과 김성환이 합류하면서 전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팀 분위기도 크게 살아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을 목표로 잡고 있는 울산이 '전역생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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