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 등을 요구하며 23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금융노조 추산 5만명, 정부 추산 2만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현재까지 노조 추산 집회 참여 인구는 5만명이다. 정부 추산은 2만명.
노조 발표에 따르면, 총파업 집회 참여자 중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1만1천명과 7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노조원의 15% 남짓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7월 20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95.7%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9월 관치금융 철폐를 내걸고 파업에 참여한 지 2년 만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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