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이 대기한다."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무조건 총력 직진이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한화 이글스전 1+1 전략을 들고 나왔다. 양 감독은 24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우규민이 중간에서 준비한다"고 말했다. 이날 LG 선발은 류제국. 최근 개인 5연승을 거둘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류제국이 잘던주주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 하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우규민 카드를 준비했다. 이번주 3경기째 치르고 있는 LG는 헨리 소사-데이비드 허프-류제국 3명의 선발에 필요하면 우규민을 1+1 뒷 투수로 준비시키겠다고 했었다. 당장 1승이 시급한 상황 당연한 선택이다.
따라서 승기만 잃지 않는다면, 그리고 류제국이 긴 이닝을 소화해주지 못한다면 곧바로 우규민이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LG는 오는 27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4위 싸움 분수령이 될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는 21일 NC 다이노스전에 등판했던 허프가 나설 가능성이 크다. 허프는 지난 15일 KIA전에 선발로 나서 7⅓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그리고 30일, 내달 1일 2연전이 이어지기에 KIA전만 잘 치르면 선발 로테이션은 유연하게 돌릴 수 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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