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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경력 18년 '립싱크' 외길 인생을 고집해온 박명수는 본인의 가창력으로는 상대가 불가능한 바다를 이기기 위해 인해전술을 동원했다. 무려 4명의 다시 보고 싶은 '판듀'들과 함께 왕중왕전에 출사표를 던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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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자 '판듀'들의 대거 등장에 MC 전현무는 "이렇게 (판듀들을) 많이 부르면 어떡하냐. 노래를 부르긴 부를 거냐"며 박명수를 타박했다. 이 말은 옆에서 듣던 팀장 김범수는 "저희가 박명수 씨를 생각해보니 정말 막막했다. 그래서 비밀 병기로 가창력 끝판왕들을 다 모았다. 이 방법 밖에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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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날 '원조 요정' 바다는 이선희의 '판듀'였던 '낭랑 18세 예진아씨'와 바이브의 '판듀'였던 '열네 살 고음대장'과 함께 고음으로 중무장한 무대를 선보여 박명수와 '판듀' 군단에 대응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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