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우리가 알던 '슈퍼스타K'가 돌아왔다.
올해로 8번째 시즌을 맞이한 Mnet'슈퍼스타K'가 22일 첫 방송된 가운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전, 준비 단계에서는 '폐지론'까지 일어났던 '슈퍼스타K'다. 우승·준우승·출연자에 대한 관심과 프로그램 이후의 인기도 시들해졌고, 여러 시즌을 거쳐오며 포맷에 진부함을 느끼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다. 지나치게 출연자의 사연에 중점을 두어 '감성팔이'라는 비판을 얻는가 하면, 심사위원 자질 논란도 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새 단장'을 위해 쏟은 정성이 확연히 느껴진다. Mnet 간판 방송으로서의 체면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변화는 무엇일까.
사연보다 노래 집중
7시즌이나 거쳐오다보니 '생면부지' 참가자들의 사연을 듣는 것도 더 이상의 흥미를 끌기 어려웠다. 안타깝거나, 이색적인 사연도 큰 화제를 낳지 못하며 진부한 드라마를 만들어 나가던 '슈퍼스타K',쇄신에 나선 K8은 '음악 방송' 본연의 길로 돌아갔다. 과도한 편집을 지양하고 참가자들의 풀무대를 담아냄으로써 '귀가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은 인위적이지 않은 방송에 편안함을 느끼며, 실력자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고, 참가자들 역시 악마의 편집을 비롯, 분량에 대한 불만 요소가 줄어들어 공정성을 얻었다.
한편 '슈스케2016'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5억원(앨범 제작비 포함), 7인 심사위원이 참여한 우승자 앨범 제작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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