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의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추신수는 지난 8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전서 상대 투수의 사구에 왼손목 부근 뼈가 부러졌다. 이후 수술을 받았고 재활 치료 후 최근에는 타격 및 수비 훈련까지 소화했다. 현재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상태로 팀과 동행했다.
추신수는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수 차례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com은 '텍사스, 추신수 바넷 제프레스가 곧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25일 보도했다.
추신수는 최근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경기력을 체크했다. 시물레이티드 게임에서 타격을 점검했다.
MLB.com은 '추신수가 빠르면 오는 금요일(한국시각 토요일 10월 1일)에 25일 로스터로 올라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추신수는 며칠 팀과 계속 동행한 후 애리조나 교육리그에서 실전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불펜 투수 조시 바넷과 제레미 제프레스도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텍사스는 일찌감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2년 연속이다.
그러나 배니스터 감독은 안주하지 않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로 포스트시즌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따내고 싶어한다. 그는 "홈 어드밴티지가 최우선 과제다.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텍사스가 AL리그 최고 승률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디비전시리즈에서 와일드카드결정전을 통해 올라오는 팀과 맞대결한다.
텍사스는 24일 현재 AL리그 최고 승률(0.591)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중부지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0.588) 동부지구 보스턴 레드삭스(0.584)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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