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가 시즌 5번째 한 경기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또 4타석에 들어가 4차례 전 출루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홈경기서 4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2사 주자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 로스의 싱커(약 152㎞)를 밀어쳤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선 사구로 출루했다. 멀티 출루.
강정호는 5회 세번째 타석에서 멀티 안타를 달성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워싱턴 구원 투수 레이날도 로페즈의 낮은 커브(약 128㎞)를 끌어당겨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시즌 18번째)를 만들었다.
그리고 1-6으로 끌려간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가운데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쳤다.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페즈의 한 중간에 몰린 포심 패스트볼(약 155㎞)을 정확하게 받아쳤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2할6푼3리까지 끌어올렸다.
피츠버그는 1대6으로 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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