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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광주. 사실 그 누구도 광주의 선전을 예상하지 못했다. 광주는 올 시즌 개막 전 유력한 강등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내실을 다졌다. 남 감독의 지휘 아래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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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지며 목표 승점을 달성한 지금까지 광주의 미래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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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광주가 서울전에서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상위 스플릿 진입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챙겨야 한다. 남 감독은 "여전히 광주의 현실적인 목표는 클래식 잔류다. 상위 스플릿에 진입하면 자연스럽게 강등 걱정이 해소된다"면서도 "하지만 하위 스플릿에 속했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래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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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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