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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스토리와 스펙타클한 전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는 25일 방송된 39회에서 옥녀(진세연 분)의 아버지가 임금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옥녀가 노비가 아닌 왕족임이 드러났지만, 옥녀가 칼을 맞고 생사를 오가는 숨막히는 전개로 예측하기 어려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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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이 궐 밖에서 만나는 자를 찾기 위해 윤원형이 혈안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윤태원은 명종에게 옥녀의 안위를 불안해하지만, 명종은 "옥녀는 내가 어떻게든 지켜낼 것"이라고 의지를 보인다. 하지만, 옥녀가 은밀히 상단을 꾸려 힘을 기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난정(박주미 분)이 옥녀를 암살하기로 하면서 옥녀는 위험에 빠지고 만다. 정난정은 명종을 압박하기 위한 정치적인 카드 정도로 옥녀를 활용하려는 윤원형의 생각을 무시하고 옥녀를 제거하기로 한 것. 옥녀는 무기도 없이 혼자 5명의 장정과 상대하며 고군분투한다. 마침 옥녀를 찾던 윤태원이 옥녀를 찾아 구해내지만, 옥녀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이날 진세연은 현란한 액션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고수 역시 애끓는 눈빛으로 가슴 아픈 사랑의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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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옥녀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드러난 터라, 앞으로 옥녀와 명종, 윤태원 사이의 운명의 파도가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옥녀의 어머니 가비를 윤원형의 칼날에서 피신시켜줬던 이명헌 종사관은 강선호(임호 분)에게 가비가 승은을 입었다고 밝히며, "옥녀는 옹주마마십니다!"고 충격적인 비밀을 공개한다. 옥녀의 어머니가 승은을 입었다면 옥녀가 명종과 남매 사이가 되는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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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옥중화' 39회의 전국 시청률은 20.8%, 수도권 시청률은 21.6%를 기록, 39회 연속 동시간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가마솥처럼 은근히 달아오르는 '롱런 드라마'의 위용을 매회 확인시키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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