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 멤버 벤지가 슈퍼주니어M 헨리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인가가요' 9월 스페셜 무대를 통해 엔플라잉 김재현, 데이식스 영케이, 아스트로 차은우와 꽃미남 5인조 밴드를 결성,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lf'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수준급 바이올린 실력을 가진 버클리 음대 출신 헨리와 줄리어드 음대 출신 벤지는 이날 나란히 바이올린을 쥐고 특별한 어쿠스틱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동반 출연한 tvN '언제나 칸타레2' 이후 두 번째 호흡이다.
벤지는 26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헨리 형이랑 전에 클래식 바이올린 무대로만 합주를 했었는데 이번엔 밴드 스타일로 무대를 만들면서 색다른 기분이었다"며 "헨리 형이 역시 음악적으로 다재다능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와 동시, '음악 엄친아'로 화제가 됐던 벤지는 줄리아드 음대를 다니다 중퇴하고 지난 2014년 비아이지 멤버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연예가 중계' 리포터, 아리랑 라디오 'Music Access' DJ,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잘 살아보세' 등에서 활약하며 다방면으로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벤지는 "줄리어드란 학교를 포기한 게 아쉽기도 하지만 가수란 길을 택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후회가 없다"며 "오히려 가수 활동을 하면서 바이올린을 14년 한게 너무 감사하단 마음이 든다. 이번에 이색 밴드무대 경험을 통해 장르나 악기를 떠나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는 목적이라면, 그 노력과 감정은 전달되는 것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 벤지가 속한 그룹 비아이지는 지난 앨범 '아프로디테 '발매 이후 일본 투어를 하면서 차세대 한류 아이돌로 성장 중이다. 꾸준히 일본 공연을 진행 중인 비아이지는 오는 30일 콘서트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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