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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차금주는 한 소년범의 변호를 맡을지를 결정해야하는 상황이 왔다. 이 소년은 소녀 살해 혐의로 위기에 몰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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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눈물을 글썽이며 "전 정말 아니다. 하느님이 알고 계실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차금주는 "법정에는 하느님이 없다. 법정에선 판사가 하느님"이라며 "넌 판사가 봤을 때 유죄"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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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금주는 적지 않은 심리적 상처를 받았다. 결국 차금주는 자신이 직접 착수금을 지불하며 이 사건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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