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4번타자로 출전해 안타를 추가했다. 하지만 팀이 크게 밀리고, 수비 실책까지 나오며 경기 도중 교체됐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7회 교체됐다. 강정호는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맞이해 6회 안타를 때려내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안타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강정호는 1회말 2사 1루 상황서 헨드릭스를 상대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0-5로 밀리던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아웃. 3루수와 유격수 사이 깊은 타구가 굴러갔지만, 컵스 유격수의 좋은 수비로 내야 안타 추가 기회를 날렸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 나왔다. 0-11 스코어 2사 주자없는 상황서 헨드릭스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강정호는 이 안타로 시즌 타율 2할6푼7리를 기록하게 됐다.
강정호는 7회초 2사 만루 위기서 상대 가와사키 무네노리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는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강정호는 실책 후 대수비 필 코크와 교체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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