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혼술남녀'의 철벽녀 정채연이 스토커에게 시달리게 될까.
26일 tvN 월화드라마 '혼술 남녀' 7회에서는 정채연(정채연)에게 스토커가 따라붙는 모습이 방송됐다.
극중 정채연은 명문대 문과를 졸업한 뒤 취업의 벽에 부딪혀 공무원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노량진을 대표하는 비주얼 미녀로 꼽히지만, "노량진 왔으면 공부나 하시지"라며 자신을 향한 대시를 철저히 거절하는 까칠녀다.
반면 같은 공시생인 김기범(키)은 채연을 마음에 두고 있다. 지난 6회에서 기범은 어머니 눈치를 보느라 할머니 칠순잔치에 참석하지 못하고 돌아온 뒤 채연에게 기대 울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정체를 알수 없는 스토커가 채연의 주위를 맴돌며 '몰카'를 찍었다. 스토커는 채연이 다니는 학원에도, 채연이 찾은 불꽃놀이 현장에도 나타났다.
차회 예고에서 스토커의 존재를 느낀 채연은 기범에게 "경찰서에 가자"며 추궁한다. 노량진에서 자신에게 가장 큰 원한을 가진 사람은 다름아닌 기범이라는 것. 이 같은 채연의 주장에 기범은 "미쳤나 뭔 소리하는데"라고 반문한다. 채연의 의심은 기범에겐 상당히 큰 상처가 될 전망이다.
'혼술남녀'의 중심을 이루는 러브라인은 박하나(박하선)와 진정석(하석진)-진공명(공명)의 삼각관계다. 하지만 공무원 강사들이 아닌 '노량진 공시생들'의 이 같은 미묘한 러브라인도 혼술남녀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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