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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3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치르며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 역대 신생구단 첫 시즌 최다인 64만5465명의 관중을 넘어 65만55명이라는 새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여기에 KIA전 2만의 관중이 더 들어왔다. 또, 내달 5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최종전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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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숫자만이 아니다. kt 김준교 사장은 "KIA전이 열리는 동안 관중석을 쭉 둘러봤다. 응원단상 주변은 당연히 응원 열기가 뜨겁다. 그런데 깜짝 놀란 것은 4층, 외야쪽 관중분들께서 더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습을 봤다. 우리 구단을 상징하는 응원가를 불러주시고, 율동을 따라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이 밀려왔다"고 말했다. 홈경기 뿐 아니라 원정경기까지 전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는 팬들도 있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지 않은 퓨처스리그 경기까지 항상 현장에서 챙겨보는 팬들도 있다고 한다. 1군 생활 2년이라는 짧은 시기지만, 그만큼 팬들의 충성도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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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t에서 오래 뛰지는 않았지만 선수 생활을 마친 장성호, 신명철의 은퇴식을 마련해 선수와 팬들 모두에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줬다. 부상으로 조기 귀국하게 된 외국인 선수 앤디 마르테와 팬들이 직접 작별 인사를 나누고 서로 눈물을 흘리는 휴먼 스토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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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올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홈팬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팬서비스에 있어서는 최고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kt 구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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