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만능키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CSKA모스크바와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관건은 역시 해리 케인의 공백 메우기다. 지난 미들즈브러전에서는 손흥민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뒀지만 케인 대신 출전한 빈센트 얀센은 부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 원톱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27일 "손흥민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행복하다"라며 "그를 CSKA 모스크바전에서 앞 선에 기용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원톱도 가능한 선수다. 지난 시즌에도 몇차례 원톱으로 출격했다. 물론 손흥민의 기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리는 왼쪽 날개다. 최전방이 다소 부담스러운 자리기는 하지만 최근의 물오른 기량이라면 또 한번의 놀라운 결과를 안길 수도 있다. 바야흐로 손흥민의 전성시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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