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이민정과 한채영의 극과 극 블랙 활용법에 주목하라.
배우 한채영과 이민정, 두 여배우의 공통점은 놀라운 미모를 가졌다는 것과 언제 어디서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옷차림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그 가운데 차이점은 이민정은 청초한 외모에 걸맞은 여성스럽고 차분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그에 반해 한채영은 늘씬한 몸매와 시크한 외모와 어울리는 고혹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것인데, 공교롭게도 최근 두 여배우는 공식석상에서 같은 블랙 컬러의 의상을 선택해 그 차이를 여실히 드러냈다.
▲청초X단아 이민정
이탈리아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는 이민정, 이날 택한 벨티드 드레스는 단정하면서도 차분한 그의 매력을 드러내기에 좋은 선택이었다. 하늘하늘한 소재는 물론 리본 디테일이 더해진 네크라인, 메탈릭한 버튼 장식 등이 클래식한 무드를 한껏 풍긴다. 여기에 더해진 옐로우 컬러 배색의 크로스백은 무거울 수 있는 룩을 살려낸 포인트다. 이민정의 뱅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상큼발랄한 기운을 더했다.
▲섹시X러블리 한채영
한채영은 코스메틱 브랜드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같은 블랙 드레스지만 이민정과 달리 군더더기 없이 라인을 살린 실루엣의 아이템을 택해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을 강조했다. 한채영의 매력을 좋아하는 팬들과 만나는 자리이니 만큼, 밀착되는 핏 보다는 여유로운 핏을 택해 프린세스 소매와 러플 헴라인의 로맨틱한 매력을 극대화한 센스가 돋보인다. 자연스럽게 내려온 컬링 헤어스타일과 스트랩 슈즈로 섹시함을 한층 강화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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