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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우는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현실과 타협하며 외주 프로덕션 PD가 됐고, 시청률도 안 나오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영화에 대한 갈증을 대신하고 있다. 그의 유일한 자랑거리, 바로 아내 수연(송지효)이다. 능력을 인정받는 고연봉자에 가사와 육아까지 똑 부러지게 해내는데다가, 미모까지 출중한, 그야말로 21세기 슈퍼 현모양처다. 그렇게 믿었던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음을 알게 된 현우.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다, 결국 SNS의 프로댓글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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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바람극. 이선균-송지효, 이상엽-권보아, 김희원-예지원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극의 재미를 배가 시길 예정이다. 부부 사이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고 코믹 그리며 안방극장에 특급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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