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산다라박과 강승윤이 YG STAGE의 기념비적 화보 남녀 주인공으로 나섰다.
산다라박과 강승윤은 27일 오후 커뮤니케이션 앱 '스노우(SNOW)'의 '라이브스토리'를 통해 화보 촬영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촬영 도중 장난끼 넘치는 면모로 예능감을 폭발,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본 촬영에서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 잠깐 보이는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은 이들이 빚어낼 화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26일 YG는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 브랜드와 첫 합작 프로젝트 화보를 예고해 관심이 쏠렸던 터다. 당시 티저 이미지에는 남녀 주인공의 신체 일부분만 노출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번 기획 화보는 LVMH 그룹 브랜드인 'KENZO'의 2016 F/W 컬렉션 의상으로 촬영됐다. KENZO는 이 화보를 위해 국내에 없는 컬렉션 샘플을 프랑스 싱가포르 등 각 나라에서 직접 공수했다. 해외에서 촉망받는 사진 작가 오진혁을 비롯해 크리에이티브팀, 영상,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 엔터테인먼트업계 최고 스태프들이 뭉쳤다.
특히 YG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금까지 엔터업계에서 해오던 방식과 달리 조금 더 예술적인 시선으로 접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어냈다.
YG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국내뿐 아닌 다양한 해외 매체에서도 다루어질 예정인 만큼 단순 화보를 넘어 작품을 만든다는 목표로 준비부터 제작까지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LVMH 측 역시 "뛰어난 감각을 자랑하는 YG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간의 이례적인 만남이 이제껏 보지 못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흡족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다라와 강승윤의 화보 메인 콘텐츠는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어 9월 27일과 29일 각각 밤 12시 YG STAGE와 공식 SNS에서 볼 수 있다. 개성 강한 YG와 KENZO의 만남이 '피그말리온'이란 콘셉트로 표현됐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다. 자신의 이상형을 만든 조각상과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심리학에서는 다른 사람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그대로 실현되는 경우를 '피그말리온 효과'라 칭하기도 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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