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해보겠다."
삼성 라이온즈 4번 타자 최형우(33)는 타점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그는 27일 현재 2016시즌 137타점으로 이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한화 김태균(128타점) 보다 9개 많다. 최형우는 타율(0.374) 안타(186개)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어 3관왕에 가장 근접하다.
그는 타이틀 3개 중에서 타점에 가장 애착을 갖고 있다. 팀의 중심 타자로서 타점이 팀 승리에 가장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타점은 박병호(미네소타)가 2015년 넥센 히어로즈 시절 기록한 146타점이다.
최형우는 27일 마산 NC전에서 1타점을 추가하면서 137타점으로 나바로(2015년 삼성 시절 137타점)와 타이를 이뤘다. KBO리그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제 최형우 앞에는 4명의 기록이 있다. 1위는 박병호, 2위는 이승엽(144타점, 2003년 삼성), 3위는 심정수(142타점, 2003년 현대), 4위는 테임즈(140타점, 2015년 NC)다.
최형우는 27일 NC전을 마친 후 "(한 시즌 최다 타점을) 한번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형우가 앞으로 9타점을 추가하면 박병호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현 시점에서 최형우가 박병호를 넘어설 지를 예상하는 건 어렵다. 가능성은 반반이다.
최형우의 최근 타격감은 매우 좋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다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그리고 4경기 연속 타점 행진이다. 삼성도 4연승을 달리면서 '가을야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최형우의 타격감과 삼성 팀 분위기라면 타점 생산 가능성이 높다. 한 경기 멀티 타점도 가능하다.
그러나 타점이라는게 올리고 싶다고 해도 잘 안 될 때가 많다. 팀 동료 선수들이 출루해서 '밥상'을 차려주어야 한다. 또 타석에서 집중력을 유지해야 타점 생산이 가능하다.
최형우는 이번 시즌 두산 선발 투수 니퍼트, NC 강타자 테임즈와 함께 정규시즌 MVP 후보로 꼽힌다. 최형우와 니퍼트가 경쟁에서 조금 앞서는 분위기다. 최형우가 박병호를 넘어서는 한 시즌 최다 타점을 기록을 수립한다면 MVP 경쟁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니퍼트는 27일 한화전에서 시즌 22승 도전에 실패했다. 22승은 KBO리그 한 시즌 외국인 투수가 기록한 최다승(두산 리오스 22승, 2007시즌) 기록이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