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영국 언론들이 손흥민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토트넘은 28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CSKA모스크바와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결승골의 주인공이 손흥민이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영국 언론들은 발빠르게 경기 기사를 쏟아냈다. 일단 인터넷판으로 기사를 실었다.
미러는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면서 '이 경기에서 알 수 있는 5가지'라는 기사를 올렸다. 빈센트 얀센은 해리 케인이 아니고, 토트넘의 수비진은 견고했으며, 델레 알리는 유럽 최고 레벨이며, 러시아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가 바로 손흥민이었다.
미러는 '손흥민은 치명적이다'며 극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주말 미들스브러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날도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냈다. 5번의 출전에 5골을 넣었다'면서 '활력넘치는 윙어는 에릭 라멜라의 스루패스에 맞춰 모스크바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었다. 그가 날린 슈팅은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를 맞고 뒤로 데굴데굴 굴러 골라인을 넘었다'고 표현했다.
데일리 메일도 손흥민의 활약을 전하며 '해리 누구?'라는 표현을 썼다. 부상 중인 해리 케인의 공백을 느끼지 못했다는 표현이었다. 이어 '손흥민이 자신의 경기력을 이어나갔다'고 했다.
BBC는 '손흥민이 지난해 2200만파운드의 이적료에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왔지만 41경기에서 8골밖에 못넣으며 아쉬운 데뷔 시즌을 보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이번 시즌 손흥민은 5번의 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면서 '손 샤이닝(Son shining)'이라는 표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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