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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화는 베테랑 송은범을 교육리그에 파견했다. 수년간 부진했던 송은범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밸런스를 찾기 바랬다. 한화는 하주석 양성우 등 젊은 주전선수들도 보낸다. 김성근 감독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인원을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상무에서 제대한 뒤 어깨 통증과 손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투수 김혁민의 경우 28일 정밀검진 결과에 따라 재활이냐, 수술이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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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7일 두산전에 앞서 2군과 육성군 선수들(투수 위주)을 대전 홈구장으로 불렀다. 오전에 이들의 피칭 등을 체크하려 했지만 비가 와서 취소됐다. 이날 한화는 두산을 상대로 9대8,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늦게 끝났다. 오후 10시30분이 넘은 상황에서 십여명의 투수들이 불펜피칭을 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들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은 즉각 교육리그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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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중요한 결정도 해야 한다. 김성근 감독의 거취다. 계약은 내년까지지만 2년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구단 안팎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계약 기간을 채울 지, 경질될 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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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자신의 거취와는 상관없이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일단 한화의 2017시즌은 젊은 선수, 특히 투수 발굴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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