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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시즌 20호. 1992년생인 산체스는 지난해 10월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 2경기에 대수비 요원으로 나선 것이 전부였다. 올 시즌도 5월에 한차례 등록됐다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다시 마이너리그에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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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일 보스턴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홈런포가 가동되자 무서웠다. 산체스는 8월에만 홈런 11개를 터트렸다. 한 경기 2홈런도 2차례 있었고, 8월 25일~28일 3경기 연속 홈런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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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에서 홈런이 없었지만 이날 또다시 보스턴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며 되살아났다. 신인 선수가 데뷔 51경기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은 것은 지난 1930년 윌리 버거(보스턴) 이후 86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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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광이 희미해진 양키스. 올 시즌도 동부지구 4위로 처지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지만, 산체스의 발견은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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