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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맡은 한도경은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치료비를 위해 박성배의 온갖 뒷일을 처리해주며 돈을 받아온 비리 형사다.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로 김성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후 8년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호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신의 한수' ''검우강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액션 영화에서 빛을 발해온 정우성은 이번 작품에서도 주지훈으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제일 액션 잘하는 배우 같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파괴력 있는 액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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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은 사냥개 검찰수사관 도창학 역을 연기했다. 도창학은 김차인 검사의 특별수사팀에 소속된 형사들의 리더이자 한도경의 약점을 쥐고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집요하게 목을 조여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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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주지훈은 나머지 다섯 배우에 대해 "(정)우성이형은 예상대로 커피향 나는 남자예요. (황)정민이형이나 (곽)도원이형은 친해지면 허물없이 대해주는 형들이고요. 그런데 (정)만식이형은 첫 인상과 좀 달랐어요. 외모도 강해보이고 마초적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착해요. 너무 선한 사람이더라고요. 남들이 자기에게 거는 기대를 만족시키려고 우스개소리로 세게 말하는거 밖에 없어요"라고 평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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