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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아와 서도우는 공항에서의 만남 이후 서로를 떠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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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아는 서도우의 연락에 내심 기뻐하면서도 다름 사람들에게 모습을 들킬까 조심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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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냥 갖고 갈게요. 다음에 또 보는 거는 아닌 것 같아서"라며 선물을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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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우는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최수아에게 "와줘서 너무 좋은데요?"라면서 따뜻하게 반겼다. 최수아는 "힘든 일이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방황하고 복잡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어디선가 불어오는 미풍에 복잡한 마음이 사라지는 존재"라면서 속마음을 전했다. 서도우는 "이게 뭔가 했는데 그거였네요. 생애 최고의 찬사"라면서 "언제든 답답하면 와요"라고 웃었다.
그때 김혜원(장희진)이 서도우를 찾아왔고 세 사람은 우연한 만남을 아슬아슬하게 넘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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