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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아버지 토오루(54)씨는 일본 '스포츠호치'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올해 개막전에 오타니가 '20홈런을 치겠다'고 했을때 무리라고 생각했다. 정말 해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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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루씨도 "고등학교 때도 한달에 한번 정도 열이 나서 병원에 데려가고는 했었다. 3학년 송별회 때도 학생과 부모들이 모두 참석했는데 오타니만 기숙사에서 쉬고 있었다"며 의외로 '허약체질'이었던 과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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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최고 스타이자 '천재 소년'이지만 집에선 여전히 응석받이다. 어머니 카요코씨는 "우리집 아이들 3명 중 막내니까 여전히 아이 같을 때가 있다. 무엇을 시켜도 요령이 좋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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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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